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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지원 소비쿠폰 지급 정책에 따라, 미성년 자녀를 둔 가정도 1인당 15만 원의 소비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미성년자라면 누구나 대상이 될 수 있어, 놓치지 말고 꼭 신청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미성년자 소비쿠폰, 누가 신청할 수 있을까?
소비쿠폰은 원칙적으로 성인에게 지급되지만, 미성년자의 경우 부모님이 대리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자는 해당 자녀와 같은 주소지에 거주 중이거나 세대주여야 하며, 카드사 앱이나 주민센터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합니다.
한 명의 부모가 여러 자녀의 신청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어 절차도 번거롭지 않습니다.
신청 방법 ① 카드사 앱 또는 홈페이지로 간편하게
가장 빠르고 손쉬운 신청은 카드사 온라인 채널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삼성카드, 국민카드, 신한카드, 롯데카드, 현대카드 등 주요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에 접속해 부모 명의로 로그인하면, 동일 세대 내 미성년 자녀 정보가 자동 조회됩니다.
신청 후에는 별도 승인 절차 없이 카드 포인트 형태로 소비쿠폰이 지급되며, 일반 카드 결제 시 해당 금액이 자동 차감되는 방식으로 사용됩니다.
단, 카드사별로 신청 가능 여부와 조회 조건이 다를 수 있으니, 사전에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 방법 ② 주민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주민센터 방문 접수도 운영 중입니다.
이 경우, ①부모(신청자)의 신분증, ②자녀와의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 그리고 ③필요한 경우 위임장이나 보호자 확인 서류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방문 신청 시에는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체크카드 중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으며, 체크카드 방식은 사용 중인 카드사에 미리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혼·별거·시설 거주 등 특수 사례는?
자녀가 세대 분리돼 있거나, 실제 양육자와 주민등록상 보호자가 다른 경우 등 복잡한 가족 상황도 고려됩니다. 이 경우, 이의신청서를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지급 대상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또한 보호시설에 거주 중인 아동·청소년의 경우, 시설장 대리 신청 또는 본인 신청도 허용되며, 관련 서류만 갖추면 문제없이 진행 가능합니다.
신청 기간과 요일제 운영 확인은 필수!
2024년 소비쿠폰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첫 주(7월 22~26일)는 요일제 신청 방식이 적용됩니다.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이 지정되며, 예를 들어 끝자리가 1·6인 경우 월요일, 2·7은 화요일 등으로 운영됩니다.
7월 마지막 주 이후부터는 요일제 없이 자유 신청이 가능하니, 혼잡한 초기 기간을 피하고 싶다면 조금 늦게 신청해도 무방합니다.
신청 전 꼭 체크하세요!
신청자는 반드시 자녀와 동일 세대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주민센터에서 이의신청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소비쿠폰은 신청 후 취소가 불가하며, 지급 후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합니다. 지급 형식(포인트, 상품권, 선불카드 등)은 신청 경로에 따라 다르므로, 사용 계획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성년 자녀 1인당 15만 원이라는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아직 신청하지 않으셨다면 지금 바로 챙겨보세요!